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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웃고 있으며, 항상 밝은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지나치게 밝아 다소 위화감이 들 정도인데다가 본심을 알기 어려워, 인상이 좋다기보다는 오히려 알 수 없는 불쾌함을 불러일으키는 성격.

-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예의 바르다는 이미지와는 한참 거리가 있음.

말투나 사용하는 어휘가 경박한데다가 종종 듣는 사람의 기분이라고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한 독설을

천연덕스레 해대기 때문.

- 넉살이 지나치게 좋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전부터 알아왔던 것처럼 능청스럽게 장난치고 치대는 모습을 보임.

상대가 싫어하는 태도를 보이면 오히려 더 귀찮게 군다. 

-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을 즐김. 특히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지적받으면 자신은 뻔뻔스럽게도 그저 귀여워해준 것이라고 주장함.

- 매사에 제멋대로인데다가 변덕까지 심한 엄청난 마이페이스.

항상 남은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주제에 자존심도 높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방해받으면 엄청나게 화낸다.

- 거짓말이나 농담을 밥 먹듯이 한다.

특유의 성격 때문에 어디부터가 진심이고 어디부터가 농담인지 읽기 굉장히 어려움.

- 평소에는 굉장히 느긋하고 생각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철저한 계산 하에 움직이는 타입.

특히 일에 관련해서는 굉장히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 의외로 외로움을 꽤 많이 타는 성격. 그 덕에 평소에도 항상 부하직원들을 대동하고 다닌다고 함. 

- 욕심이 꽤나 많은 편. 자신이 원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집착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정도의 욕심을 보인다.

다만 손에 넣은 후에는 금방 싫증내버리는 듯.

- 자신을 3인칭인 ‘쥰쥰 씨’라고 부르지만 다른 사람이 그 호칭을 사용하면 예의를 지키라고 화냄.

하지만 사실 그렇게 불리는 것을 그다지 싫어하지는 않는 듯.

- 싸움은 어느 정도 하는 편이지만 힘은 평균보다 약간 나은 정도밖에 되지 않음.

힘보다는 요령이나 잔머리에 특출난 듯하다.

- 금전만능주의자. 매사를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가끔씩 돈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함.

​- 상대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돈으로 회유하려고 하는 버릇이 있음.

사업 관련의 대화가 아닌 한, 제시하는 액수는 항상 1000엔 이상의 지나치게 현실적인 액수다. 

- 직접적으로 사람을 죽인 적은 없지만, 고리대금업자로 일하면서 간접적으로 사람을 나락에 떨어뜨리거나

죽음까지 몰아붙인 적이 많음. 그에 대해서 별다른 죄책감을 갖고 있지는 않은 듯.

- 뒷세계 사람들과 연이 있다.

돈을 제대로 갚지 않는 악질 채무자는 그 쪽으로 넘겨서 심한 꼴을 당하게 한다고 하는 소문이 있음.

- 옆에 누군가 없을 때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메일이나 메신저로 연락을 한다.

- 귀여운 것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본인이 귀여운 척을 하는 것도 좋아한다.

특히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귀여운 척을 하는 경우가 꽤 많음...

- 센스가 다소 이상하다.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그 정도가 다소 과한 듯함...

-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푸딩, 제일 싫어하는 음식은 고로케.

너무 느끼한 데다가 안에 여러 재료들이 마구잡이로 섞여있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함.

- 손재주가 안 좋다. 글씨, 그림, 공예 등 손으로 하는 것들은 대부분 끔찍하게 못 함.

- 싫증을 자주 잘 내는 성격 때문인지 취미 또한 자주 바뀌는 편. 최근에 몰두하고 있는 취미는 모바일 게임과 애니메이션 응원상영.

삐죽삐죽하게 자란 흰 머리칼에는 두 가닥의 검은 브릿지가 있으며, 눈꼬리가 올라간 녹색 눈은 항상 웃음기를 띠고 있다. 송곳니가 꽤 뾰족한 편이며, 오른쪽 입술 밑에 점이 있음.

정장 위에 스트라이프 재킷과 검은 모피 목도리를 걸치고 있으며, 목에는 갈색 개목걸이, 손에는 같은 색의 가죽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The First 사채업자 

그의 나이 때문에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쥰은 유명 대부업체인 슈발츠파이낸스의

실질적 관리자이자 창립자이다. 슈발츠파이낸스는 뛰어난 마케팅과 이미지 관리,

사업전개력으로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법인을 세워가며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어

외국인이라도 이름은 한 번 정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쥰은 그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소규모 고리대 대부업체들도 운영중인데,

이 쪽은 홍등가나 장기밀매단과도 연결된 꽤 위험한 곳이라는 듯.

물론 슈발츠파이낸스를 포함한 이 모든 곳들의 표면적 관리자는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기에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그에 대해 알기는 어렵다.

★★☆☆☆

명함과 현금 등이 들어있는 지갑

향수

손수건

필기구

수첩

핸드폰

​잭나이프

-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암약하고 있는 거대 야쿠자 가문, 타카미네파의 막내 아들.

비록 본처가 아닌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지만

후계자 중 하나로 인정받아조직 내에서 꽤나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부업체 또한 타카미네파의 힘으로 세워지고 운영되고 있는 것.

The First의 자리도 사실상 쥰의 힘이라기보다는 조직의 힘으로 얻어낸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본인은 이 사실을 그닥 유쾌하게 생각하지 않고, 알리고 싶어하지도 않기에

평상시에는 자신의 성을 숨긴 채 살아간다.

 

성격

사실은 굉장히 겁이 많고 유약하며 내성적인 성격.

지금 보이는 성격은 대부분 연기로 이를 연기하기 위해 굉장히 오랜 시간을 연습해왔음. 

또한, 싸움에도 공부에도 그다지 특출나지 못해 이복형들과 계속 비교당하며 자라왔다.

어릴 적에도 지금도 칭찬이나 사랑의 말은커녕 비난만 받아왔기에 심한 애정결핍을 앓고 있으며,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지 않으면 외롭고 쓸쓸해져 견디지 못한다.

일부러 과하다 싶게 보이는 패션을 고수하는 것도,

항상 웃는 것도, 다른 사람을 짓밟는 것도 모두 유약한 자기 자신을 지워내고

스스로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과는 모순적으로 인간불신이다.

사랑도 우정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에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들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인은 어차피 자신이 아닌 자신의 가문과 돈만을 보고 있고 자신이 필요없어지면

바로 자신을 버릴 존재라 생각하고 있기에 아무도 믿지 못하고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으려고 노력함.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게 될 것 같으면 무서워져 의도적으로 그와 거리를 둔다.

쥰이 믿고 있는 것은 오직 돈 뿐이다.

 

 

과거사

  타카미네파의 오야붕인 아버지와 평범한 민간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어릴 적에는 어머니의 집안에서 자라왔기에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삶을 살아왔으나,

6살 때를 기점으로 타카미네파의 후계자로 인정받아 갑작스럽게 타카미네 가에 들어가게 되었다.

본처의 아들도 아닌데다가 야쿠자 따위와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온 타카미네는

당연히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고, 형들에게도 새어머니에게도,

심지어는 아버지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불행한 유년기를 보내게 되었음.

그 덕에 밝던 성격도 점점 어두워지고 말았다.

  그러나 타카미네 쥰이 중학교에 입학하던 해, 그의 인생은 두 번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어둡고 소심해진 성격 덕택에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던 쥰에게 손을 뻗어준 친구가 나타난 것.

그는 특유의 밝고 약삭빠른 성격으로 쥰과 빠른 속도로 친해지고

학교생활과 조직생활에 수많은 조언을 해주었으며, 그 덕에 쥰의 하나뿐인 동반자이자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지금 쥰의 성격도 그 친구의 조언대로 그 친구의 언행을 따라하다 보니 형성된 성격이며,

대부업에 손을 댄 것도 전부 친구의 조언 덕분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실 그는 쥰의 신분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람이었다.

쥰이 학교에서도 조직에서도 제대로 자리를 잡아갈 때즈음,

집안의 사정이 힘들어졌다며 거액의 돈을 빌려줄 것을 요구했다.

친구를 깊게 믿고 있던 쥰은 흔쾌히 돈을 빌려주었으나,

돈을 돌려받기는커녕 그 날 이후로 다시는 그 친구를 만날 수 없었다.

그 이후 쥰은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렸으며, 밝아진 성격 때문에 자신의 근처에 오는 사람들도,

자신의 능력을 보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도

전부 자신이 아닌 자신의 가문과 돈을 보고 있을 것이라는 노이로제에 시달리고 있다.

물론 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지금 쥰의 삶의 목표는 오직 그 친구를 찾아 복수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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