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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과묵해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살갑고 사람이 좋다.

여러 사람을 만나왔을 여행가다운 성격.

언제나 싸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늘 에너지가 넘친다.


또한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볼 때면 능력이 닿는 한 그를 돕고자하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혼자 조용히 보내는 시간도, 누군가와 떠들썩하게 보내는 시간도 모두 좋아한다.

-서바이벌 지식이 풍부하다. 늘 오지를 쏘다니며 여행을 하는 그녀는 대부분의 서바이벌 지식을 모두 숙지하고 있다.


-관찰력이 뛰어나다. 늘 혼자 위험천만한 여행지들을 탐험하며 주위를 살피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 하나의 버릇이 되었다.


-세계 각국의 언어를 조금씩은 할 수 있다. 대부분 바디랭귀지로 해결하는 수준이지만….


-손재주가 좋은 편이며, 요리 솜씨도 썩 나쁘지 않다. 여행의 일화로 유명해지기 전에는 바느질, 식당 일 등의 아르바이트로 여행 여비를 벌곤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


-그녀의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 중에선 러시아의 불곰에게 쫓겨 벼랑에 몰렸던 일, 아마존 정글의 원시부족들과 며칠 간 함께 생활했던 일 정도가 있다.

 

몸에 자질구레한 흉터들이 많다. 대부분 여행에서 얻은 상처들.

 The First 여행가 

그 어떤 곳을 여행하더라도 흥미진진한 여행을 하게되는 재능을 가진 The First 여행가.

여행에서 있었던 일들을 개인 블로그에 기록하던 것이 인터넷에서 뜨게 되어 어느 순간 유명해졌다.

그녀때문에 전 세계 곳곳에서 잠깐 여행붐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고….

★★★★☆

카메라

여행용 배낭 (여벌 옷 / 다용도 서바이벌 키트 / 여행용 GPS / 취사 도구 / 카메라 가방 /

필기구 / 침낭 / 여행지에서 가져온 각종 기념품 … 등등 그 외 잡동사니들이 잔뜩 있다.

없는 것을 찾는 것이 더 빠를지도.)

여행을 시작한 계기

미국 미시간 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외동딸로 태어나 자란 그녀는 어렸을 적부터 가출이 잦았다.

원인은 부모님과의 마찰이었는데, 사업이 실패하고 주저앉아 술과 마약을 달고 사는 아버지나,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밖을 전전하며 외간남자들과 어울려 놀던 어머니,

그리고 늘 고함과 악의로 빗발치는 집 안보다 새와 동물, 그리고 벌레들이, 쾌청한 바람과 햇살이,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고요하고 어두운 숲이 더 좋았다.

그러다보니 학교 공부는 늘 뒷전에, 항상 밖으로 쏘다니기 일쑤였다.

그런 그녀를 돌봐주는 마을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작은 잡화점을 운영하던 올리비아 할머니였다.

틈만 나면 마을 밖 숲 속으로 탐험을 떠나던 어린 소녀에게

늘 샌드위치와 간식거리를 싸주시는 등 다정함을 베풀어주시곤 했는데,

어느 날 강도에게 총격을 당해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때부터였나. 그녀가 인간의 죽음에 대해 사고하기 시작한 것은.

이 작은 마을에서 자신은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늘 고함만 지르는 부모님 아래서, 쥐죽은 듯,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는 이 지긋지긋한 생활이,

앞으로의 일상이 되어버리는 것을 상상했다.

지금의 자신에겐 미래가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마을을 떠나기로 작정했다.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 마을의 숲과 같은 경치들을 더 많이 자신의 눈에 새기고 싶었다.

그렇게 그녀는 여행가가 되었다. 스스로의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

2년 전, 알바니아를 여행하던 도중 그녀는 노숙을 하다가 인신매매단에게 납치 감금을 당할 뻔한 적이 있다.

발 빠르게 도망쳤으나 끈질기게 따라붙는 인신매매단원 하나에게 다시 붙잡히고 마는데, 그 때 주머니에 있던 다용도 서바이벌 나이프로 그를 찔러죽이고, 우여 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했다.

그녀는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음을 되뇌며 자신을 다독였지만, 자신의 손으로 사람을 죽였다는 감각은 여전히 그녀의 손에 남아있었고,

이 사건은 그녀에게 한가지 의문점을 제시했다.

자신을 위해 다른 것을 해치는 행위는 과연 정당한 것일까? 그것이 자신의 생존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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